디자인은 둥근 곡선카라 덕에

좀 더 경쾌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입니다

이 둥근 카라 부분을 양털로

입었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세워주고

무스탕쪽으로 입을 때에는 둥근카라를 살짝 접어주면

양털카라가 밖으로 노출되어 걸리쉬한 느낌으로 연출되어요

어깨선에서 내려오는 소매의 아웃라인은

둥글게 라운딩 되어 마치 퍼프형태로 보여지는데

이부분이 유니크하게 느껴져서 제일 마음에 드는부분^^

무스탕소재는 어느정도 힘이 실려있는

톡톡한 소재감으로  코트의 실루엣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입었을때 테가 무너지지 않고 힘이 실려있어요

이것이 이번무스탕이 더욱 멋진 이유입니다^^

쪼개진 면들이 만나는 부분은 깔끔히 마감해주었고

네크라인에서 이어지는 앞섬 부분에는

테이핑으로 한 번 더 마감해주었어요

반면 소맷단과 끝단은 내추럴하게 컷팅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자연스러운 무스탕의 멋스러움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이고 따로 테이핑처리를 하지 않아

끝단이 내추럴한 멋이 있어요

소매부분은 한단 접어 연출할 수 있도록

기장감에 여유를 두었는데 소매를 접어 줄 경우

안감이 배색 되어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멋스러워요

소맷단과 끝단은 컷팅으로 디자인되어있기 때문에

소매가 좀 더 짧기를 원하실 경우

아주 잘 드는 재단용 가위로 직접 잘라주셔도 무방해요

자신의 사이즈에 맞게 셀프 수선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양털은 에코라인중에서도 하이퀄리티로 초이스 했고

 뽀글한 양털의 감성이 살아날 수 있는

터치감과 퍼모양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가슴쪽의 버튼하나로

클로징 할 수 있도록깔끔하게 디자인했어요

무스탕, 양털 모두 클로징 할 수 있도록

모두 단추 달아두었는데

각 소재와 컬러에 어울리는 서로 다른 톤과

디자인의 단추를 달아주었어요

컬러는 무스탕 하면 먼저 떠오르는

브라운 무스탕에 아이보리 양털

(브라운이라고 부를께요^^)

그리고 오묘한 컬러가 너무나 매력적인 모카그레이

모카그레이 컬러는 그레이톤에

 모카빛이 살짝 녹아든 듯한 매력적인 컬러감인데

개인적으로 양털의 색감이 너무나도 멋스러운^^

낙낙한 사이즈감으로 전사이즈

모두 멋스럽게 입으실 수 있답니다